안녕하세요.

네이버 카페 초창기인

골드 핑거 시절 때 부터 유-핑 티셔츠를 즐겨입던 사람입니다.

천천히 유-핑의 티셔츠가 어떻게 발전되어왔는지 말씀드리고

마지막으로 17ss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 p.s 글이 매우 길게 느껴지실 수 있으니 본론부터 보고싶으신 분들께서는 17ss 문단으로 넘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골드핑거 (~2011? 2012?)시절 저의 나이는 고2였는데요. 그 때 한창 옷에 관심을 가지던 시기였고,  

누x진과 아베x롬비 브랜드가 유행할 시절이라 그에 어울리는 티셔츠, 질이 좋은 티셔츠를 찾아다니며 정착한 곳이 유-핑입니다.

초창기 유-핑(골드핑거) 의 티셔츠는 순면100에 워싱방법을 특수하게 하여 지금까지 입어도 아무 손색없는 내구성이 아주뛰어난 제품이였습니다.(실제로 지금도 입고있습니다 ㅎ.ㅎ)

하지만 초창기 유-핑티셔츠는 티셔츠 치고는 두꺼운 단점이있었지만 흔히 말하는 꼭x크리에는 아주 뛰어난 티셔츠였습니다. 암홀의 넓이 또한

그 당시 유행에 맞게 아베x롬비의 머슬핏 처럼 팔을 촥 잡아주는 느낌이 강하여 즐겨입고다녔던 티셔츠입니다.

이후 발전을 거쳐 유-핑티셔츠로 자리잡게되었는데요 15년도에는 군대 전역 후 재수하던 시절이라 져지안에입을 얇은티셔츠인 SL120 제품만 구매했었는데요.

얇은 재질인 반면에도 윤기가 흐르는 고급스러운 티셔츠였습니다. 하지만 꼭x크리에는 탁월한 제품이 아니였죠.

16ss제품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하고 골드핑거 시절의 티셔츠를 구하고싶어 질문게시판에 글을 남겨 질문을 드렸었는데요.

사장님이 말씀해주신 제품이 WT220이였습니다.

16ss WT220 티셔츠는, 티셔츠가 탄탄한 반면 통풍에도 상당히 뛰어나고 특히 흰색, 핑크색 티셔츠임에도 불구하고 꼭x크리가 잘 뜨지않아 이너로도, 단품으로도 입기 좋았습니다.

특히 세미오버~오버핏 맨투맨에 이너로 착용할 시 티셔츠가 탄탄하여 어깨각을 잡아주기때문에 어깨가 넓어보이는 효과도 있어 상당히 메리트있는 제품이였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16ss ML180 제품에 비해 광택이 강하지 않아 고급스러운 느낌은 덜하였습니다.

또 한가지를 말씀드리자면 all-new neck라인인 경우 운동하시는 분들은 입으실 수 있는 나x키 프로콤x 제품을 티셔츠안에 이너로 입으시는

경우가 있는데 all-new neck라인의 경우 목라인이 넓어 티가 많이 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16ss ML180 제품도 구매했었습니다만, WT220제품에 비하여 상품수령시 느껴지는 티셔츠의 탄탄함이 덜하였고,

티셔츠 자체에 광택이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은 강했으나,

세탁 후에 광택이 옅어지고 부드러운 느낌이 강해지면서 꼭x크리가 점점 도드라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드러운 티셔츠를 즐겨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제품또한 상당히 메리트 있는 제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즐겨입은 제품이 올해구매한 16년도 over-fit라인 제품인데요, 살집이 있는편이라 이너로 입는 white제품이 아니면

단품으로는 어두운 계열의 색상을 입는데 16년도 over-fit라인 제품의 단점이 홈페이지 상에 나와있는 어깨각이 어색하다라는 말이있는데

솔직히 단점이라고 생각되지 않을정도로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나 즐겨입은 이유는 나x키 프로콤x 제품을 입어도 티가나지않습니다!

(아직 재고가 남아있습니다 7,000원에 get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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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번년도 17ss WT220(crew-neck) 제품과 오버핏 티셔츠(crew-neck)를 후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7ss WT220 제품은 결론부터 말슴드리자면 지금까지 티셔츠입어오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완벽한 티셔츠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17ss WT220 제품으로 black, white 제품 두개를 구매하였는데요, 이너로 입을 white 제품말고 black제품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점

1. 꼭지크리 : 전혀 티가나지 않습니다. 여유증이 엄~청 심하신분들이 아니라면 충분히 티셔츠 단품하나만으로 커버 가능할것같습니다.

운동을 한 편이라 가슴이 도드라지는 편인데 자연스럽게 이뻐보입니다.

2. 통풍 : 16ss WT220 제품과 같은 통풍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차이점을 잘 모르겠습니다.

3. 허리라인 : 16ss WT220 제품에 비해 좀더 자연스럽게 슬림해보이는 장점을 살려준것 같습니다.

4. 구김 : 구김이 잘생기지 않습니다...활동량이 많은편인데도 구김이 잘생기지 않습니다... 신기합니다...

이래서 나날이 실착횟수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제품도 운동복 이너와 함께 착용시 운동복의 티가 나지 않습니다.(나x키 프로콤x 제품 반팔 기준)

단점 : 먼지가 잘 붙는 의류(수건, 양말)과 같이 세탁시 티가 엄청 심하게나지않지만 엄청 미미한 정도로

보풀이 붙습니다. 티셔츠따로 세탁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17ss over-fit. 제품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코발트블루와 navy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7ss WT220과 티셔츠의 재질은 같고 핏의 느낌만 달라지길 원한 티셔츠이길 바랬습니다만

재질이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 오버핏(옷의 라인, 느낌) : 오버핏 특유의 어깨각, 전체적인 라인이 맘에들게 잘뽑힌 제품입니다.

2. 통풍감 : 쿨론섬유의 장점을 살려 통풍이 상당히 잘됩니다.

3. 꼭x크리 : 메인라인인 WT220에 비해 꼭x크리는 잘뜨는것 같습니다. 아쉬운 면이긴합니다.

4. 구김 : 구김은 잘 생기지 않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18살 급식충에서 24살 학식충의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티셔츠를 즐겨입는 한 사람으로써,

유-핑이라는 브랜드가 매우 메리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몇번입고 버리는 티셔츠가 아닌 몇 년을 입어도 변함이 없는 티셔츠를 원하신다면,

개인적으로 메인라인인 17ss WT220 제품을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p.s 스펙은 170/75 입니다.

1.이너로 입은 ML180 사이즈 L

2.17ss WT220 black 사이즈 XL

3.17ss over-fit navy 사이즈 L

4.17ss over-fit cobalt blue 사이즈 L